목사14 개신교, 종교의 탈을 벗고 드러난 사이비의 민낯 국가적 비극은 사회가 하나로 뭉쳐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태원 10.29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에서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이 보여준 행태는 이런 기본조차 무시한 채 국민적 기대를 철저히 배신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목회자들은 참사의 책임을 국가 시스템이나 구조적 문제에서 찾는 대신 희생자와 국민에게 떠넘겼다. “하나님이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학생들을 침몰시켜 경고를 주신 것”이라는 발언은 종교 지도자로서의 최소한의 공감조차 없었다. 이는 비극을 신학적 도구로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는 뻔뻔한 시도였으며, 국민적 분노와 갈등만 부추겼다. 이태원 참사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한 전도사는 희생자들을 “귀신과 함께 놀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비난했다. 핼러윈.. 2025. 1. 15. 한국 개신교, 비리와 범죄로 신뢰 추락 한국 개신교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최근 목사 간의 칼부림 사건을 비롯한 여러 비리와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 개신교의 현황과 문제 사례를 분석하고, 그 원인과 결론을 제시합니다.한국 개신교의 현황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는 정식으로 등록된 개신교 교단이 118개, 등록된 목사가 14만 명에 달합니다. 전 세계 개신교 교단이 약 145개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매우 많은 개신교 교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1만 개 이상의 교회와 295만 명의 신도를 보유하며, 가장 큰 교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목사 간의 칼부림 사건서울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두 목사 간의.. 2024. 8.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