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1 사이비·이단 논쟁, 종교의 본질을 훼손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등 주요 개신교 교단이 최근 총회에서 다시 가톨릭의 ‘이단성’을 논의했다. 예장(통합)은 가톨릭을 이단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예장(합동)은 “가톨릭은 명백한 이단”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예장(고신)은 판단을 내년으로 유보했지만, 이 역시 논란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간 교리적 차이를 극복하려는 대화의 노력도 강한 비판과 반대 속에서 좌초되고 있다.개신교와 가톨릭 간 갈등은 단순한 신학적 차원을 넘어섰다. 개신교는 가톨릭의 마리아 숭배, 교황제도, 성례전 중심의 신앙을 기독교 본질에서 벗어난 이단적 행위로 간주하며 강경하게 비판한다. 반대로 가톨릭은 개신교의 이러한 비판을 종교적 편협함으로 치부하며, 개신교가 가톨.. 2025.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