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2 개신교, 종교의 탈을 벗고 드러난 사이비의 민낯 국가적 비극은 사회가 하나로 뭉쳐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태원 10.29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에서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이 보여준 행태는 이런 기본조차 무시한 채 국민적 기대를 철저히 배신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목회자들은 참사의 책임을 국가 시스템이나 구조적 문제에서 찾는 대신 희생자와 국민에게 떠넘겼다. “하나님이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학생들을 침몰시켜 경고를 주신 것”이라는 발언은 종교 지도자로서의 최소한의 공감조차 없었다. 이는 비극을 신학적 도구로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는 뻔뻔한 시도였으며, 국민적 분노와 갈등만 부추겼다. 이태원 참사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한 전도사는 희생자들을 “귀신과 함께 놀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비난했다. 핼러윈.. 2025. 1. 15. 교황, “반려견 축복해달라”는 여성 나무랐다...SNS에서는 ‘교황이 현실 모른다’ 비판도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발언은 "동물을 기르는 대신 아이를 낳으라"는 취지였는데, 이는 최근에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한 여성이 반려견을 데리고 와서 아기를 축복해 달라고 요청한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교황은 2주 전 바티칸시국의 일반 알현에서 한 여성이 가방을 열며 그의 반려견을 보여주고 아기를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사례를 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황은 "많은 어린이가 떠돌고 있는데 내게 작은 개를 데려왔다"며 여성을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도 아이를 .. 2024.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