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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8

디다케로 살펴보는 올바른 신앙생활, 로마 가톨릭에서 불가능한가? 최근 몇 년간 로마 가톨릭 교회는 내부와 외부로부터 잇따른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기독교 문서인 '디다케(Didache)'를 중심으로 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로마 가톨릭의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그 이유를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신자들에게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한 수준의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강요합니다. '디다케'에서 비롯된 기준들은 신자들에게 완벽한 정직, 순결, 타인 비판 금지 등의 높은 도덕적 기준을 설정합니다. 그러나 현실 생활에서 이러한 기준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디다케'는 거짓말과 도둑질을 철저히 금지하고, 간음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은 신자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비판.. 2024. 7. 3.
프랑스 정부, 폭력 정당화 이유로 극우 가톨릭 단체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 해산 결정 프랑스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은 극우 가톨릭 단체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Academia Christiana)를 폭력과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이유로 해산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발표했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전통적인 가톨릭 교육과 사회적 이슈, 스포츠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극우 이념을 퍼뜨리며 폭력을 조장해 왔습니다.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는 반유대주의, 폭력 정당화, 무력 사용 촉구 등의 이유로 프랑스 정부에 의해 해산 대상이 되었습니다. 다르마냉 장관은 이 단체가 "전쟁의 용어를 사용하고 지지자들에게 무장을 권장하며 십자군 전쟁을 벌이도록 명시적으로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프랑스 공화국의 가치에 반하므로, 정부는.. 2024. 6. 19.
미국 대주교, 아동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 받은 신부의 석방 시도 비밀 지원 성폭력 가해자 신부 석방, 교회의 비극적인 비밀 행위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대주교가 아동 강간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신부의 조기 석방을 비밀리에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주교 그레고리 에이몬드는 자신이 감독하지 않는 신부 로버트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 비밀리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폭행 피해자 케빈 포티어는 어린 시절 가톨릭 신부에게 학대를 당한 후 법정에 그를 몰아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교회 대표자들에게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 요구하는 요청을 받은 것에 분노했습니다. 지역 교구 지도자들에게 답변을 요구했지만, 결국 뉴올리언스의 교회 관계자들이 석방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구의 부패한 행위뉴올리언스 대교구는 멜란콘의 석방을 위해 감옥 관리자들과 주지사.. 2024. 5. 22.
美일리노이서 70년간 가톨릭 성직자 450명이 아동 2천명 성학대 일리노이 주 의회의 한 구성원인 콰메 라울 검찰총장이 화요일에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십 년간 일리노이 주의 가톨릭 교회에서 무려 1,900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2018년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공개적으로 밝힌 수치의 네 배나 되는 규모입니다. 이 696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부터 일리노이 주 내 6개 교구 중 특히 주목받는 시카고 대교구에서 성직자와 평신도 종교인들이 적어도 1,997명의 어린이를 학대했습니다. 이로써 조사 과정 중 또는 그 이전에 교구가 공개적으로 확인한 아동 성학대자 목록에 149명이 추가되어, 식별된 학대자 총 수는 451명에 달합니다. 현재 활동 중인 학대자는 없으며, 적어도 330명이 사망했다고 추정됩니다. 보..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