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2 천주교 내 여성차별 및 성범죄 논란, 사회적 비판 이어져 최근 천주교에서 여성 관련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성직자의 부적절한 발언부터 성범죄 은폐 시도까지 다양한 사례가 사실에 입각해 드러나고 있다.2023년 11월 말, 원로 성직자인 함세웅 신부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행사에서 “방울 달린 남자들이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라는 발언을 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서 ‘방울 달린 남자’는 사제 복장의 남성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총리를 빗댄 것이었다. 함 신부는 추 전 장관의 결단력이 남성 정치인들보다 낫다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성차별적 비유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는 대목은 여성 전체를 하위에 두는 뉘앙스로 들려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등 일부 정치권에서는 “전형적인 남성 우월주.. 2025. 3. 5. 개신교는 사이비다. 잘못된 믿음을 가지는 사람들 현대 사회에서 개신교, 특히 한국 개신교에 대해 "정상적인 종교를 넘어 사이비적 특성을 보인다"는 주장은 단순한 종교적 비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개신교 내부의 구조적 문제와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지적하는 심각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특히 교회 내 성폭력 문제와 이에 대한 교단의 대응 방식은 종교적 권위를 내세워 비윤리적 행태를 방조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잘못에서 그치지 않고, 교회 구조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지만, 미투 운동과 같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충분히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발과 법적 처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에서는 사건을 묵인하거나 축소.. 2024. 11. 28. 이전 1 다음